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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0.09.21 9/21 만월 (1)
  4. 2010.09.20 9/20 슬픈 이유
  5. 2010.09.19 9/19 양신, 양준혁
  6. 2010.09.17 Taylor Swift, Mine
  7. 2010.09.15 9/15 버스 (1)
  8. 2010.09.13 모기야.
  9. 2010.09.13 9/13 ID (1)
  10. 2010.09.11 김그림은 왜 욕먹어야 할까?

축하합니다.

2010.09.23 21:01 from 기록


아무것도 모르던 20살 그때

모든게 신기했던 20살 그때

마치 꿈처럼 어떻게 만났는지 시작은 없지만

어느덧 이렇게 지내왔지

누구의 주머니에서 뭐가 나갔는지 신경쓰지않고

세세한 다툼따윈 술한잔에 잊으며

농담과 진담을 오가는 혀질속에서도

그렇게 7년간을 지내온 너, 나, 그리고 우리

2010년 9월 24일

신상준님의 신상준력 27년 1월 1일을 축하합니다.

늘 하는 말처럼

올 한해도 잘부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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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1

2010.09.23 20:55 from 생각

#1. 추석을 전후로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

    1-2년도 아니고. 반백년을 그리움으로 살아오신 그분들

    아무 죄없이 생이별을 해버린 슬픔

    그리움의 대한 댓가로 수없이 슬퍼했을 그분들.

#2. 수많은 인간사가 존재하는 가운데에서

    가장 힘들고 괴로운건

    아픔, 고통이 아니라 그리움 아닐까.

#3. 제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그리움이란

    가슴을 다 찢어도 해결할 수 없는 힘든 것

    가슴을 다 찢겨도 어쩔수 없는 그것

#4. 산만한기 짝이없는 나.

    그런데 오직 한가지 생각으로 긴 시간을 살게 해주는 힘도

    그리움이라는 몹쓸 감정이기에

#5. 밤새 한숨도 잠들지 못해

    그동안 캐캐묵혀놓은 음악들을 들으며,

    마음을 추스려보지만

    어차피 잊을수도 없는 기억과 추억들,

    무게를 따질수 없는 그 가치의 소중함들

    그래 어차피 27년 고집으로 자존심으로 쌓아올린 삶

    50년이고 60년이고 어때

#6. 삶을 포기 할 수 없는 거라면,

    내 힘으로 어떻게 해 볼 수 없는거라면,

    그래서 어떻게 해 볼 수 없는거라면

    삶과 바꾸지 뭐.

    그렇게 해서 바꿔지지 않는다면

    까짓

    별것 없는 삶을 포기해 버리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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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만월

2010.09.21 23:09 from 기록

#1. 달은 커녕

    비만 내리는 추석.

#2. 요때 추석이 있는 이유는

    전통적으로 수몇년간

    8월 보름은 대부분 밝고, 청명했기때문에, 이때인건데.

#3. 인간들은 무엇을 잘못했길래

     이제는 시도 때도 없이 

     예측 불가능한,

     또는 예측의 범위를 넘는

     포세이돈의 재앙을 맞는걸까.

#4. 가뜩이나 이번 추석은

     보름달도 아니라던데.(진퉁 보름달은 추석 다음날 18시경.)

#5. 추석에 대한 사람들의 관념도 변해가고,

    가족과 친족에 대한 사람들의 개념도 변해가듯

    그렇게 나머지도 변해가는 걸까.

#6. The Track - 리쌍, 변해가네
 
    너무 쉽게 변해 가네, 너무 빨리 변해 가네

    세월앞에 자꾸 중고가 되어가는군....

#7. 추석 특선 영화로 슬픈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가 나온다.

   사실 나를 슬프게 하는건 고개 돌려보면 한두가지가 아니다.

   집앞에 주차장에 서있는 차 번호,

   아무렇지 않은 간판에 걸려있는 이름들,

   보려고 했지만 보지못했던 영화들

   그리고, 내가 초라함을 느꼇던 그날과 비슷한 온도와 하늘과 구름의 모양까지

   나를 기운빠지게 하는 요소는 너무나도 많다.

#8. 그 아무렇지 않은것들에게 다 의미를 부여해버린 못난 나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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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슬픈 이유

2010.09.20 21:15 from 기록

#1. 밤새, 새벽내내

     청승맞은 빗소리 때문에

     잠들지 못하고 뒤척뒤척

     머리가 지끈지끈, 감기오려나..

#2. 감기도 아니래서, 주사도 안맞고

     약이라고 해봐야 가래잡는약

#3. 근데 왜이렇게 기운이 없고 하루종일 우울한건지

#4. 누군가는 엄청 행복하고, 기쁜데

     왜 그속의 나는 이렇게 우울하고 슬픈걸까

#5. 아마, 아픈건 몸이 아픈게 아니라 마음이 아파서 인가봐.

    나도 모르게 나를 쥐어짜는 신기한 아픔

#6. The Track, Loveholics - 아픔

    흘려도 흘려도 슬픔은 내리고

    연기처럼 사라져간 기억은 흩어질것만 같아

    살아가고 있지만, 숨을 쉬고 있지만

    죽음보다 아픈 삶을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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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양신, 양준혁

2010.09.19 20:15 from 기록
#1.  올해 프로야구에서는 참 많은 스타들이 은퇴를 선언했다.

     난 LG팬이지만, LG팀이 아니면서도, 은퇴하는 선수중에 유독 애정이 가는 선수가 있다

     하나는 SK의 해결사 김재현선수고

     하나는 푸른피의 사나이 양준혁선수다.

#2. 90년 중후반 광적인 LG팬인 나에게 양준혁 선수는 참 미운존재였다.

    양준혁 선수는 LG상대로 유독 강한타자(뭐. 모든구단상대로..) 였고,

    LG는 경기 중후반 양준혁 선수를 상대할때마다 당시 최고의 좌완 셋업 요원중의 하나였던

    민원기 선수를 투입해야 했다. 결과는. 뭐.. 많이 안좋았던걸로 생각난다.

#3. 그리고 LG로 본의아니게 트레이드 되어왔을때도

    그 이질감이 느껴지지않는 멋진 성적

    끊임없이 LG팀의 장점을 이야기하던 인터뷰들,

    후배를 위해 자존심과 같은 등번호 10번을 양보하는 아량

    그리고, 연봉과 구단에 관계없이

    언제나 보여주었던 그 파이팅 넘치는 모습.

    그래서 양준혁선수의 팬이되게 했던 그 모습.

#3. 양준혁 선수는 얼핏보면 자신의 기록에 야망을 가진선수다.

    자신의 기록에 부끄럽지 않게 매년 갈고 닦았고,

    자신의 기록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스스로 챙겼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할 수 있다던 인터뷰가 기억에 남는다

#4. 그러나 그 기록의 중심이

    홈런, 타점, 안타수, 타율 뿐만 아니라

    주루, 출루율, 그리고 표현되지 않는 각종 팀플레이에도 있고,

#5. 그리고 종이에 기록되지 않는

    우리의 머릿속에 기억될

    이악물고 헬멧이 벗겨지게 달려,

    베이스에 허리가 접혀질듯이 도착하는 모습에도 있기 때문에 멋있는 선수다.

#6. 그리고 341홈런을 치던 그 순간 (상대 구단도 LG, 투수는 류택현 투수.)

   어색하지만 무릎팍 도사에 나와서 했던 그 약속을 지켜

   문워크로 홈에 들어오는

   팬들과의 약속도 지킬줄아는 소박한 사나이.   

#7. 먼 훗날 내가 어떤 분야에서 일하다가

   은퇴했을때, 그때

   오늘 양준혁 같은 만인의 공감과, 환영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8. 오늘의 성대한 행사가 부족해 보이고,

   "10"이라는 등번호를 결번하게 할 만큼

   그는 나에게 있어 충분한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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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lor Swift, Mine

2010.09.17 16:48 from 감상
미국 팝 아이돌 중에

노래도 잘하고, 게다가 기타도 치며,

거기다가 컨트리에 가까운 장르를 하며

게다가 금발에, 이쁘기 까지 한데

이미지는 동화같이 나오는

개인적으로는 "들꽃"같은 느낌이라고 생각되는

Taylor Swift의 싱글 Mine.

그동안 사놓은 앨범들 소화하느라 나온지도 몰랐는데

어느덧 나온지 한달이 넘었다는.......



그동안 Taylor Swift의 노래들과 크게 차이점은 없지만

단조롭지 않게 흘러가는 비트와 중간중간 찍어주는 가사들이 노래를 재미있게 해준다.

개인적으로는 드럼비트가 참 좋기는 한데.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

뮤직비디오도 이미지에 잘맞고 예쁘다.

http://www.taylorswift.com/videos

Oh, oh, oh
Oh, oh, oh

You were in college, working part-time, waiting tables
Left a small town and never looked back
I was a flight risk, afraid of fallin'
Wondering why we bother with love, if it never lasts

I say, "Can you believe it?"
As we're lyin' on the couch
The moment, I can see it
Yes, yes, I can see it now

Do you remember, we were sittin' there, by the water?
You put your arm around me for the fist time
You made a rebel of a careless man's careful daughter
You are the best thing that's ever been mine

Flash forward, and we're takin' on the world together
And there's a drawer of my things at your place
You learn my secrets and figure out why I'm guarded
You say we'll never make my parents' mistakes

But we got bills to pay
We got nothin' figured out
When it was hard to take
Yes, yes

This is what I thought about:

Do you remember, we were sittin' there, by the water?
You put your arm around me for the fist time
You made a rebel of a careless man's careful daughter
You are the best thing that's ever been mine

Do you remember all the city lights on the water?
You saw me start to believe for the first time
You made a rebel of a careless man's careful daughter
You are the best thing that's ever been mine

Oh, oh, oh, oh

And I remember that fight, two-thirty AM
You said everything was slipping right out of our hands
I ran out, crying, and you followed me out into the street

Braced myself for the goodbye, cause that's all I've ever known
Then, you took me by surprise
You said, "I'll never leave you alone."

You said, "I remember how we felt, sitting by the water.
And every time I look at you, it's like the first time.
I fell in love with a careless man's careful daughter.
She is the best thing that's ever been mine."

You made a rebel of a careless man's careful daughter
You are the best thing that's ever been mine

Do you believe it?
We're gonna make it now
And I can see it

I can see i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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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버스

2010.09.15 21:56 from 감상

#1. 아침 한창시간에 버스를 타면

    출발한지 얼마되지 않아 버스를 타도

    만원이라는것을 경험하게 되는데

    특히 앉아서 가는사람과 서서가는 사람사이에 벌어지는 놀라운 차이.

#2. 서서가는 사람들은 버스문이 열릴때 마다

    발붙일때 없는 자리를 서로서로 밀고당겨가면서

    몸과 몸과 가방과 짐이 부딪히면서

    때론 말못할 고통과

    미필적고의의 구타에 당해가면서

    그렇게 어서 내리기만을 기다리게 되는데

#3. 앉아가는사람은

    그 모든광경에 무심하듯이

    책을 보거나

    잠을 자거나.

    또는 음악을 듣거나....

#4. 서로 멀지 않은 그 공간에서 벌어지는

    서로다른 두 광경이

    볼때마다 신비하고

    놀라운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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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야.

2010.09.13 15:30 from 기록

모기야.

실컷 피를 빨아먹어 놓고나서

그 사람앞에서

미친척 날개를 흔들어 대면

내가 잡아야 겠니. 안잡아야 겠니?


피를 먹은걸로 난 너희를 미워하지 않을꺼야.

다 너희들도 살기 위한 행동이니까..

그런데 피를 너무 먹어서

정신을 잃고 앞에서 느리게 날아다니진 말아줘

난 잡을 수 밖에 없으니까.


너희에게 많은 걸 배워

남의 것을 뺏을땐 짧고 소문안나게 조금만 뺏어가고

그 뺏은것을 들키지 않아야

목숨이 아작나지 않는다라는 소중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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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ID

2010.09.13 15:27 from 생각

ID = identification의 줄임말로, 컴퓨터 또는 온라인 서비스에 로그인 할 때 특정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블라블라...

특정 개인을 식별하는 것을 위한 거지만

ID는 그 아이디를 사용하는 사람의 인간성도 드러나게 하는 캐릭터 이기도 하다.

(딱히 캐릭터라는 말을 대체할 좋은 단어가 생각나지 않으니 지도부탁.)



때론 웹 생활을 하다보면

기가막히게 멋진 감각의 재밋고 독특한 ID도 보이고,

생년월일과 이니셜(두문자를)을 조합한 자기홍보형 ID도 있고

좋은 단어와 의미를 조합한 ID도 있다.



하지만 때론

RjwuTlqkfshadk, sXX, FXCK**** 같은 별거 없어보이는 ID도 존재하는데.

제법 컴퓨터를 다룬사람들은 아 한눈에 2벌식자판의 영한전환이 되어 한방에 ID가 머릿속에 입력되기도 할 것이다.



솔직히 저런 ID를 가진사람과 대화를 하게 된다거나, 친구추가가 된다거나, 같이 게임을 하게 된다거나 라면

난 싫다.

왜냐하면. 저 ID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상대방은 모두 Rjwu야 할꺼니까..

재미로 철없이 지을수도 ID지만, 개인을 식별하거나. 또는 때때로 대표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안다면

좀 감각적이고 재미있거나, 자기를 홍보하거나, 좋은 의미를 가지거나 하게 짓는게 낫지 않을까

그 ID의 의미만으로도, 그 ID가 하는 대화와 의견이, 행동이 같은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니까.


좀 이상한 사고방식 ;;  같은 아이디로 글을 써버린다면

난 누구와 대화하는 건지 알수도 없을 분더러

어떻게 대화해야 할지도 막막해진다.

그리고 중요한건 힘들게 쓴 그 의견에

난 책임지지 않겠다라는 무책임성이 느껴져서 더욱싫다.

적어도 ID를 숨겨야 할만큼 못나서 인건가. 아니면 자신이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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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슈퍼스타K라는 프로그램에 그렇게 정이 가는건 아니다.

 그런데 김그림에 대해서는 좀 변호하고 싶어진다.

 우리가 티비에서 많이 보던 여자연예인들 만큼 이쁘지도 않고, 잘 아는 가수들 만큼 노래를 잘하지도 않지.

 그리고 나도 슈K에서 본 장면이라곤, 팀 문제로 트러블 일으키고,

 패자부활전에서 마지막에 손들어서 나서던 장면

 김보경과 Because of You 노래 파트로 싸우던 장면 정도 본것 같고,

 예선 부터 내가 본 이전 장면 까지는 악플로만 접해서,

 그렇다고 정이 안가는 프로그램 거꾸로 돌려볼 만큼 성질 머리가 좋지도 않아서 노력하고 싶진 않다.

 

 그런데 이 모든게 연출인지 편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카메라에 잡히고, 편집이 되어서 방송이 되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밉상이라고 하네.



 솔직히 내가 방송을 접했을땐, 악플로 접했던 만큼 밉상은 아니던데
  
 까놓고 말해서 우리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보다 순수해 보이기 까진 하더라.

 
 학교생활하다 보면

 수업시간에는 남들 하는 만큼 하고, 질문하라 그럴땐 안하다가

 꼭 수업 시간 끝나고 교수랑 대면담 해서 혼자 답타가는 애들있지.

 시험 다보고 나서 교수한테 촐랑촐랑 쫓아가서 성적쇼부 보는 애들도 있고

 남들 다 쳐다보는데 혼자 컨닝 시도하는 철없는 녀석들도 있잖아?


 직장생활해도

 눈치보면서 회식빠지고, 프로젝트 무임승차하고, 남 한테 일 살짝 떠넘기고,

 파티나눌때 어떤게 한가하고 쉬울까 눈치보고, 상사랑 샤바샤바해서 잘해볼려고 하고, 남 뒷담화나 치고..

 실제로 우리 주변에 이런 사람 너무 흔한데



 왜? TV만 나오면

 그 135만명중에 하나라서?

 착하디 착한 135만 중에 한명이라서 그렇게 비정하게 칼을 빼드는건가 우리들은?

 솔직히 나름대로 합리화 시켜서 변명하고, 적당히 무리에 섞여서 끼어가는 녀석들 보단

 자기의 현실을 비판하고, 그 와중에서 자기가 할수 있는 최선의 위치를 찾는 것

 그리고 그 방법이 비겁하지 않고 당당하게 나서서 해야 되는 것도

 스스로의 능력으로 요구하고, 찾아야 되는것

 난 순수한 미덕이라고 생각되는데


 
 언젠가 우리 주변은 나서서 뭔가 하려는 사람은 "잘난 척" 한다고 싫어하고

 교수한테 한글자라도 더 물어볼려고 수업시간 붙잡으면서 질문하는 사람들은 곱지 않은 눈길로 쳐다보고

 남들 다 놀때, 혼자 일 조금이라도 더 잘해보겠다고 잔업, 보충공부하는 사람 안 좋아하게 되어버렸는데

 남들 보는데에서는 가만히 가운데 뭉쳐 안 튀면 되는건가?

 TV에 나오는 사람은 전부 곱디고와 선해서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 같아야 되는 걸까?



 어차피 이제 슈K는 시청자 투표로 될테고

 아마도 대부분의 악플러들은 투표해 주지 않겠지

 그리고 만약 데뷔한다 그래도 사람들은 아 그 밉상 ... 하면서 좋아하진 않겠지


 
 그냥 이슈, 트러블 메이커일지, 

 아니면 진짜 잘난 존재 일지는 모르겠지만

 보란 듯이 잘했으면 좋겠군.

 적어도 이 세상에 방송되지 않은 수많은 드러운 존재들 보다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것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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