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꿈인거 알지만
지금 이대로 깨지 않고서
영원히 잠 잘 수 있다면.
= 박정현, OP.4, #2 꿈에
나도 그랬어
포성이 울리던날 밤.
내가 전쟁터에서도 널 지켜주고 싶다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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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뼈를 품고 가슴을 아프게 하고
수많은 생각을 하게 했는데
역전의 여왕을 보면서
그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그 모든 대사 하나하나가
가슴 저리게하고
답답하게 한다.
그 빌어먹을 책임이라는 단어가
남자를
아니 여자를
아니 인간을 작게 만든다.
빌어먹을
아 그러고보니 왜..
여자에도 감정이입해버리는걸까 계속
제법 친한 사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실제 대화에서는 그런 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얼굴만 가려지면
ㅋㅋ
ㅎㅎ
ㅋㅋㅋ
ㅎㅎㅎㅎ
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
를 남발하는 것들아..
그건 스스로 대화의 가치를 깍아먹는 짓이다.
각성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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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사랑하면 안되는 거였는데................
미안해 사랑해서..
가지마 제발 떠나지마
가지마 제발 날 두고서 가지마
헤어지자 미안하다
그렇게 넌 날떠나간다
난 후회없이 내 모든걸 줬어 남김없이
하지만 내 얼굴에 뿌려대는 아픈말이
그 니가 뱉은 날카로운 말이 내게는
상처가 돼 가슴을 도려내
서로 모르는 사람이 되어가야 한다는데
상상만해도 가슴 한구석이 멍드는데
그렇게 지워질 그저그런 사람이었다니
쉽게 부서질 모래성같은 사랑이었다니
너에게 매달려 구걸해 숨이 가쁘게
그렇게 울어도 넌 떠나 가슴 아프게
(가지마) 넌 못들은 척 하고 고개를 홱 돌려
(하지마) 왜 이렇게 비참하게 이대로 날 버려
날 두고 가려면 차라리 날 즈려밟고가
이런 날 외면한 체 넌 더 멀리 도망가
좋았던 시간들이 아무것도 아닌게 되잖아
우리 사랑했었잖아 내게 미쳤었잖아
베이비 아임 소리 잊으란 그말
아임 소리 그렇게 못해
아임 소리 사랑하니까
잊을 수 없어 그럴 순 없어
모든게 난 다 처음인데
내게 너무나 소중한데
처음 느꼇던 감정덜 너와 보낸 밤들
너와 처음 먹어 본 음식 처음 가 본 장소
그 모든 것들이 이제 다 아픔이 되잖아
난 아무것도 못먹고 아무데도 못가잖아
더 이상 니가 없는 막막한 세상
온종일 눈물나는 먹먹한 가슴
너 땜에 못먹는 술도 먹고
관심없는 남자에게 웃음주고
정신없이 니가 없는 거릴 돌아다녀
혹시나 하는 맘에 나는 너를 찾아다녀
비가 오면 우산을 씌어주던 너의 손도
바람이 차면 외투를 벗어주던 따듯함도
이제 더이상 내곁에 넌 없어(어디갔니)
니가 변한 걸 왜 그땐 몰랐을까(바보같이)
베이비 아임 소리 잊으란 그말
아임 소리 그렇게 못해
아임 소리 사랑하니까
잊을 수 없어 그럴 순 없어
니 눈앞에서 내가 없으면 잠시도 견디질 못해
어린애처럼 날 찾아 헤매던 넌데
내입술을 감싸주던 니 입술에 체온이
아직 내게 남아있는데 왜 떠나가는 건데
나를 사랑했단 말은 하지마 그럼 내가슴이 더 아프잖아
베이비 아임 소리 잊으란 그말
아임 소리 그렇게 못해
아임 소리 사랑하니까
잊을수 없어(잊을수없어) 그럴 수 없어 그럴 수 없어
가지마 (그러지마)
제발 떠나지마 가지마 (제발 날 두고 날 두고 떠나가지마)
제발 날 두고서 가지마 (가지마) 제발 떠나지마 가지마 (가지마) 제발 가지마
이제 점점 니 얼굴도 희미해져 가네
니 목소리 숨결 모두 흐려진듯 한데
내안에 아직 살고 있었던 너라는 존재가
미안해 하지도 않고 쓰린 독처럼 번져가
가끔씩 널 마주치는 상상해
웃으며 아무렇지 않는 척 잘지내
만나면 못할 거란 걸 알면서도 왜
난 오늘도 거울 보며 웃고 또 웃다가 울어
Fin.
길미노래는 언제 들어도 서글프다
극적인 단어 선택. 극적인 단어 조합
오열하는 듯한 극적인 랩
이렇게 짜릿하게 감정을 다 쥐어짜내는 랩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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