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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하이트 D

2010.08.25 22:01 from 감상

어제 장을 갔다가 아무 생각없이 구매한 하이트 D

단지 신제품이기 때문에, 같이 장 보러간 아버지가 소주를 고르실때, 바구니에 아무생각없이 6캔 짜리 하나를 넣었다.



이름부터 Dry계열 맥주라고 인증해주시는 하이트 D

저녁반찬으로 만든 쏘야(소세지 야채볶음)에 밥이 땡기지 않아 그냥 맥주 한캔으로 식사를 대신하고자 한다.

그렇다고 나는 알콜 중독자는 아니고

단지 내리는 비에 신경 뉴런이 맥주! 맥주! 라고 신호를 내렸을뿐


캔을 푹 따서

아무 생각없이 입으로 콸콸 쏟아 붓는데

어? 이거 보통맛이 아니다.

다시 라벨을 찬찬히 봐도 특별한 문구는 없고

그냥 드라이 방식의 도수가 5퍼센트 짜리 맥주인데..



첫느낌을 표현하자면

산뜻하게 날아가버리는 느낌이랄까?



평상시에 굳이 돈을 사서 먹으라면

카스 아이스라이트, 넵튠, 아이스버그, 프리미엄 하이네켄, 요 4가지를 그때그때 뇌느님이 주시는 데로 골라 먹는데


적어도 카스 아라와 아이스버그를 뛰어넘는 상쾌함.

타고나게 입에 넣고 우물거리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목넘김으로 훌훌 내려보내는데

이거 뭐 단맛, 쓴맛 없이 시원함과 상쾌함만 남아서

쏘야의 버섯만 조금 집어먹었지

안주도 필요없이 꿀럭꿀럭 넘어간다.



혹자들이 맥스와 비교를 많이 하는데

맥스랑은 전혀 다른맛.

글쎄, 내 컨디션탓일지는 몰라도

홉의 맛도 짙다기 보다는 가볍게 살짝 그슬렷다 가는 느낌이

소고기를 구이해서 먹는 느낌이 아니라 샤브샤브로 데쳐먹는 느낌과 비슷하다.

무튼 연하고 상쾌한 맛이 깊고, 텁텁한 뒷맛도 오래지 않아서

배만 부르지 않는다면 무제한 마실것 같다.



드라이방식 맥주이기 때문에

아사히마실때의 느낌과 비교해 보자면

맥주 브랜드에서 나오는 고유의 맥주맛 정도의 차이가 딱 드러날뿐

시원함이나 목을 넘기전 느낌, 그리고 목넘김때의 느낌은 거의 비슷한거 같다.




아마 당분간은 돈주고 사서 마실 맥주가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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