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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15 8/15 광복. (1)

8/15 광복.

2010.08.15 19:29 from 기록

#1. 솔직히 광복절인데 아침에 걸리는 태극기라고는 길가에 펄럭거리는 의전용 태극기 뿐.

   뭐 그렇다고 우리집도 태극기를 다는 집은 아닙니다만. 서글프군

#2. First Track - 페퍼톤스, 레디, 겟, 셋, 고!

   군대때 듣고 꽂혀서 지금까지 근 5년간 재생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노래.

   멜로디도 신나고, 리듬도 흥겹고, 가사도 매력적이고, 보컬도 매력적인..................-_-(느낌이 그렇단 말...)

#3. 일하는 편의점에 고딩들이 와서 라면을 쳐묵쳐묵하더니, 군대가 24개월로 돌아간다고 걱정을 하는데.

   벌써 부터 무슨 걱정이냐고, 군대는 2바퀴 정도는 돌아봐야 군생활 했다고 할만하단다...

   군대 그렇게 무섭고 막되먹은곳 아니야 라고 살짝 말했더니

   아무리 좋아도 군대는 무섭고 싫어요. 라고...  하는데.. 딱히 할말이 없더라는..

   맞아. 거긴 멀쩡한 사람들과 이별하게 하고, 생활 패턴을 바꾸고, 자유도 속박하지만.

   그래도 여지껏 아무것도 한것 없는 너희들을, 스스로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수호자가 되는 곳이야..

   라고 말하기엔..... 드럽고, 무섭고 두려운곳이 맞다... 젠장 뫼비우스..

#4. 그 군인 내동생이 내일이면 사실상 전역이군.. 국방부에서 행정부로 넘어오는건 9월이겠지만...

#5. 퇴근차에 매니저 은선이 누님이 와서 수다질 하다가 날도 더운데 냉면이 땡겨서 냉면 먹자고 꼬드김.

    제길 27살이나 된 남자가 운전면허가 없어서 여성운전자의 차를 얻어타는 기이한 장면..

    간곳은 풍납동 유천냉면..

    요즘은 체인점도 좀 생기고 했지만. 그래도 본점맛만 못한 그 곳.

    매꼼한(시적아니.. 블로그적허용) 칡냉면이 맛나는 그 집. 시원하게 드셔주심.

#6. 은선이 누님 다리 안불편했으면 좋겠음. 매일 힘들게 일하는데.. 좋은일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7. 돌아오는길에 탄 버스 옆자리에 3-4살 남짓의 남자 애기가 날 보고선 기대고 만지고 꼬집고.

    나도 애기를 너무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놀아주는데, 어느샌가 더운 날씨에 축 쳐저 기대 자던.

    그 얼굴 너무나 귀엽고 예쁜. 애기 어머니가 미안해서 자꾸 떼어 내는데, 그러지 않으셔도 되는데

    아 애기 너무 좋다. 짱! 짜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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